AI 에이전트 비용 지수 상승, 경제성 우려 확산...성능 개선과 함께 시간당 비용 100배 차이, 산업 적용 걸림돌 부상
2026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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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신문] AI 에이전트의 성능이 지수적으로 향상되고 있지만 운영 비용도 함께 급등해 실제 산업 적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옥스퍼드대 토비 오드 연구원은 최신 보고서에서 AI 에이전트의 경제성 악화를 경고했다.

모델별 100배 비용 격차
기계지능연구소(METR) 벤치마크 분석에 따르면, 최신 AI 모델들의 시간당 비용은 극심한 편차를 보인다. o3 모델은 시간당 40달러인 반면, Grok 4는 40센트에서 시작한다. 모델의 작업 시간 차이는 15배에 불과하지만, 최적 비용은 100배 이상 벌어진다.
장시간 작업일수록 비용 급증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모델들의 비용 패턴이다. GPT-5의 경우 45분 작업에는 시간당 13달러지만, 2시간 작업에는 시간당 120달러에 달한다. 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일반적인 시간당 요금과 맞먹는 수준이다.
지속 불가능한 성장 패턴
오드 연구원은 현재의 AI 성능 개선이 과도한 컴퓨팅 자원에 의존하고 있어 지속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시간 범위와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한 범위 사이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오픈소스 모델의 대안 부상
흥미롭게도 오픈소스 모델인 Grok 4가 프리미엄 모델보다 훨씬 저렴한 시간당 비용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고비용 모델의 경쟁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요소다.
산업계 대응 필요
오드 연구원은 "METR이 시간당 비용 변화 추이를 명확히 분석해야 한다"며 모델의 실제 경제성을 평가하는 것이 산업의 실질적 진전을 판단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AI 업계가 성능 지표뿐 아니라 경제성도 함께 고려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분과 김주호 기자 news@ki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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